GS칼텍스, 김유리의 감동적인 인터뷰ㅣ차상현 감독의 리더쉽ㅣ흔들리는 흥국생명
★ 9득점, 공격성공율 64%의 선수가 수훈 선수 인터뷰를 했다. 흥국생명과 붙은 경기에서 이 선수보다 성적이 높은 선수는 3명이나 된다. 이소영(18득점), 러츠(15득점), 강소휘(13득점) 하지만 득점 4순위의 김유리 선수가 수훈선수가 되어, 인터뷰 월로 갈 때, 감동은 예약되었다. 29살. 첫번째 수훈선수 인터뷰였고, 동료들이 카메라 주변으로 둘러앉아 있었다. ★ 김유리 선수의 이력에서 오늘 새삼 주목하게 되는 건, 그의 생애 첫 프로팀이 흥국생명이었다는 것. 오늘 3:0으로 떡실신시킨 상대팀, 리그 최강의 팀 말이다. 김유리 선수는 2010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흥국생명에 입단했었다. 하지만 그녀는 어쩐 일인지 2년만에 팀에서 나온다. 부상 때문에 은퇴하는 것도 아니었고,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..
2021. 2. 6.